기사등록 : 2025-02-27 18:34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2025년 핵심 현안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73개의 핵심 사업과 35개의 정부 정책 연계 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항만건설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기지 등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사업과 경포호 환경개선, 대관령 케이블카 등 관광 분야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각 부서별로 공모사업 및 정책 진행 상황을 점검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예방 등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되며, 강릉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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