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8 09:21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세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부산 반야트리 호텔 화재 사고 등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27일까지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해 지반침하, 균열,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피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나머지 11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빙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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