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8 14:2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사천~제주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도민 설문조사에서 나온 '운항 횟수 확대'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대한항공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따른 것으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천~김포 노선의 증편 및 운항시간 조정을 위해 진에어와 협의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항공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 증편은 사천공항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저비용항공사 특별 안전점검에 따라 사천~김포 노선은 3월 5일부터 25일까지 일시적으로 운항이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