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14:15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5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과 주요 임직원,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정숙함,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결합한 차량으로 도심 주행과 레저활동 모두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날 곽재선 회장은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본 모델의 경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아 3천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 비용은 내연기관 픽업 대비 크게 작다.
'무쏘 EV'는 픽업트럭의 정통성을 유지하며도 사용자 맞춤형 스타일링과 고급 편의 사양을 제공하며, KG 모빌리티의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