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14:18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GAMA)이 미래첨단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KCL은 5일 광주 GAMA 본사에서 '미래첨단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미래첨단모빌리티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술 발전에 협력해 시험 인증·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미래첨단모빌리티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사업 공동 수주 및 실행 협력 ▲기술정보 교류 및 표준화 활동 ▲시험장비 공동 활용 ▲글로벌 협력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일조하겠다는 복안이다.
KCL은 전남 고흥에 우주항공청의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모빌리티와 우주·항공 시험 인증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인증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이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