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21:01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과학관인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이 개관 5년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달성을 앞두면서 해양과학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중 전망대를 갖추고 지난 2020년 7월 개관했다.
5일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현재 관람객 방문 추이로 미루어 이달 23일 전후(잠정)로 100만 관람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관은 '1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려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100만 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적인 성원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안전사고 ZERO'를 함께 이뤘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