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15:07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가 가톨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벡트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70여 대의 빔프로젝터를 공급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연협력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가톨릭대학교 강의실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학교에는 UIT-98GZAP4 26대, UIT-86GZAP5 15대, UIT-L785GZAP5B 35대 등 전자칠판 총 76대를 공급한다. 학생 대상 교육 기자재 및 신임 교수 연구실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며 해당 계약은 조달청 나라장터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벡트의 빔프로젝터,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여러 디지털 교육 기자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 특히 전자칠판은 지난 1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유창수 벡트 대표이사는 "최근 교육 환경의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대학 및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