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14:00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LG전자는 홈플러스에 자사 제품 출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제품 출하를 일시적으로 멈췄다. 다만 각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는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플러스와 판매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논의 결과에 따라 납품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납품을 중단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