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7 14:44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1대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총 5대를 모두 운행할 방침이다.
버스업체는 도로 지면이 고르지 않거나 과속방지턱이 과도하게 높은 구간을 제외한 노선에 먼저 저상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기 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도입률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차령이 만료되는 노선버스를 지속적으로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