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0 14:51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의 '제39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는 주요 무대로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500m, 1000m, 1500m 경기를 통해 종합 시상을 진행한다. 경기를 원활히 치르기 위해 빙상장 사전 점검 및 환경 개선, 안전 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운영 사항은 지난 6일 열린 사전 회의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했다.
강승필 사장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종별종합 선수권대회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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