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0 21: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10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며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수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