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1 17:05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건이 굶주림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주민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폐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축사주인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소를 관리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남경찰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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