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2 17:42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결정했다. 직급별 초임도 100만원 올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노동조합과 임금인상률 및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구성원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 4.3%는 지난해(5.2%)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노사는 또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했다는 것이 양측 설명이다. 이에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300만원이 된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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