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10:4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지역에 황사와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
13일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3~14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13일 중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50㎍/㎥을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로 관심 단계를 발령, 13일 오후 9시까지 황사 위기경보를 유지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대산(서산)의 가시거리는 340m다.
기상청은 낮시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