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10:59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박장혁 동부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3년(2025년 3월 7일~2028년 3월 6일)이다.
신임 상임이사는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 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으며, 고객가치부·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자영업지원센터·상권지원센터등을 총괄하는 사업전략부문을 맡게 된다.
2016년에는 시정협력추진단을 이끌며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2019년에는 지역재단 최초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특화 보증상품을 도입해 서민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에는 동부지역본부장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와 노원구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이끌며, 서울시 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중소기업금융지원 부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근거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등 금융지원부터 경영지원·컨설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아우르는 서울 소상공인 대표 종합지원기관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