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4 09:33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도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로 인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지속 운영한다.
공무원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소 인부 등 대천해수욕장에 1일 최대 440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일 최대 9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도 해수욕장의 안전과 쾌적함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춘 글로벌 해양관광지 보령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