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4 10:00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설계 공모에서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시작해 총 9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달 7일 열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당선작은 복지시설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 높은 공간 배치와 기존 건축물과의 조화를 중시했다. 건축물의 정체성을 반영한 입면계획으로 공공건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진영권역에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주민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 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건립사업은 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