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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선제 점검...안전사고 예방

기사등록 : 2025-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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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추가 발굴해 관리 방안 수립·주민 대피훈련 등 추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는 폭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전 점검·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인 예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6알 밝혔다.

이번 선제적 현장점검 주요 내용은 ▲산사태 취약지역 추가 발굴 및 안전조치▲주민 연락체계 현행화▲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일괄 정비 및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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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사진=전남도] 2025.03.16 ej7648@newspim.com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와 산림 내 각종 개발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해 예방조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선 사방시설물 설치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체계적 관리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산 속 나홀로 거주자와 산사태 발생 우려지 인근지역 대피 대상을 파악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주민 대피 1대1 매칭 지원 등 유사시 도민의 안전관리 조치에 나선다.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5월 15~10월 15일) 시작 전인 5월 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비 교육,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도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신희 산림자원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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