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09:3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콜택시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자비콜 750대와 등대콜 2100대가 각각 장애인과 임산부 콜택시로 운행 중이다. 통합 시스템이 도입되면, 협약 택시 규모는 총 2850대로 확대된다. 장애인 콜택시에는 등대콜 2100대가 추가되고, 임산부 콜택시에도 자비콜 750대가 보강된다.배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사 콜 봉사 수수료를 일괄 500원으로 통일해 기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0일까지 교통약자 친절·배려 서비스 다짐식과 택시 친절 기사 교육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장애인 콜택시는 하루 평균 2,900회, 임산부 콜택시는 500회 운행돼 전년 대비 각각 16%와 106% 증가한 상황이다.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부산시설공단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과 바우처 콜택시 통합콜센터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용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