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13:55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면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부곡가마골풍물단과 치어리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르네상스관에서 창녕스포츠파크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전면 통제된 코스에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결과 10km 코스에서는 이재식(남자 청년부), 장성연(남자 장년부), 정순연(여자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 코스에서는 김덕하(남자 청년부), 송영준(남자 장년부), 류승화(여자부) 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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