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08:52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사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월세 주택을 계약하도록 계약 전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과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월세 계약을 할 때 정보가 부족해 불안전한 계약을 하거나 계약한 뒤 필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를 미리 막자는 취지다.
또 시민들이 계약 전 스스로 대상 주택 안전성을 점검하게끔 '안심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15개 항목으로 계약하려는 주택에 대한 계약 안전성을 사전에 진단하도록 돕는다.
전·월세 계약할 때 주의사항을 확인하거나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분야별 정보> 도시> 주택/건축> 주택정보한눈에'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월세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