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5:51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덕진예술회관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로 '본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주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중심지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기획이다. 공연에서는 고려와 조선 시대의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을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본향'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나루컬쳐에서 예매 가능하다. 덕진예술회관은 시민들을 위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음악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시립국악단의 풍성한 공연을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