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8:25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25억원을 수령했다. 같은 기간 SK㈜에서는 총 35억원의 보수를 받아, 두 곳에서 받은 총 보수는 60억원이다.
이어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13억900만원과 급여 9억6000만원 등 총 122억73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4억원과 상여 5억7500만원을 합쳐 총 19억8600만원을 받았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7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