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20:34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5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와 중저신용자 금융 공급 확대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온투업에 대한 연계투자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및 자금력 등이 결합되어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투자자인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서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