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09:00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9일 KAIST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KAI 강구영 사장과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경영진을 비롯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기술대학원의 실험동(N7-5) 증축 사업 준공식에 맞춰 진행되었다. 해당 건물은 기존 3층에서 5층으로 증축되었으며, KAI 대전연구센터는 4층에 입주하게 된다.
양 기관은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KAI 임직원을 위한 KAIST의 학위/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AI, 유무인복합 등 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KAI와 KAIST는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24년부터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이번 MOU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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