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11:16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는 저소득층 위주 선별지원으로 생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기준, 4300여 명의 여성청소년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원금은 서울시 내 주요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