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12:0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7시 30분 서면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대한민국도 위기이고 부산교육도 위기이다. 대한민국도 바로 세워야 하고 부산교육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강조했다.
또 최윤홍 후보에게는 "교육감이 없어 대행 체제도 불안한데, 교육감이 되겠다며 무책임하게 뛰쳐나와 '대행의 대행 체제'를 만든 후보"라며 "이런 사람을 교육감으로 뽑으시겠나"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도, 부산교육도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합리적 개혁 후보이자 오직 아이들만 보고 전진 또 전진을 외치는 재선교육감 김석준을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
김석준 후보 선대위가 구축한 16개 구·군 20개 선거연락소도 지역별로 일제히 시내 곳곳을 누비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다음달 2일 본투표를 각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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