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12:52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 집행하고 보증금 인하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기성금 지급방식도 중간 정산을 확대해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인다.
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건설 및 공공조달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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