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18:5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537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41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경제 활력을 위한 민생회복 예산에 초점을 맞췄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94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이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6억 원, 양파 기계화 사업 11억 원, 가축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14억 4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김산 군수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집행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