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1 11:1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KBO 10개 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야구 흥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네이버 스포츠는 2024 시즌 일부 경기에서 시범 운영했던 '직관챌린지'를 2025 시즌 정규 리그 전 경기로 확대한다. 직관챌린지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 관중이 촬영한 영상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다. 이를 통해 경기장에 오지 못한 팬들에게도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와 응원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관챌린지 참여 방법은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 네이버 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눌러 30~90초 길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기장에서는 전광판 및 좌석 QR코드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단별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네이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KBO 구단들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10개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네이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팬 경험 개선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직관챌린지 참여자가 네이버 예약 및 네이버페이를 통해 경기 티켓을 구매하고, 이를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에 NFT 형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소개됐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방안 등 새로운 팬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KBO 10개 구단과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야구 팬들이 네이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 다시 경기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