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오송농협은 우수 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에서 해외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 탐방은 오송농협이 신규로 도입한 지도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은 "하우스 수박과 감자를 심느라 바쁜 시기를 보냈는데 농협에서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재충전해 영농에 전념할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오송농협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해외 문화 체험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조합원 문화 복지 향상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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