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1:1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16조 6830억원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및 내수 소비 진작,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환경 개선, 살기 좋은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등을 위해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히 엄정하게 편성돼야 한다"며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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