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3:38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카테고리에서 38배 가량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1배 성장했으며 인기 여성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같은 해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배 신장하는 등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여성·남성의류 쇼핑몰을 비롯해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베이직한 상품부터 개성 있는 디자이너 제작 상품까지 25~45세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매일 새롭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국내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국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신규 입점 시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 0% 정책을 지원하며 셀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셀러를 대상으로 1년 동안 50%의 수수료를 환급하는 파격적인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소 및 소상공인 셀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신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입점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