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4:42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골프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골프장 13개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3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이다.
특히 시는 방류수 시료 채취 및 수질 분석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배관 및 파이프 상태와 처리공정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리 기준 준수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등 법정사항 이행 여부 또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방문객 증가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부담을 고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