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5:2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 및 대회, 야구관련 행사 등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벨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완도군은 정식 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경기장 1면, 실내 야구연습장 등 2027년까지 총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계전지훈련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명품 지자체를 만들어가겠다"면서 KBO와 야구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허구연 총재는 "대한민국 청정 바다수도 완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 협력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