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6:32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 최은순 시의장, 편삼범·최광희 도의원,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시 주요 현안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보령 골드시티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5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보령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보령 경찰수련원 신축▲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장동혁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여러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보령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