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0:17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교도소 예정부지내 주민들의 이전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는 법무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이주단지 조성공사는 35억 원이 투입돼 새로운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이주단지 부지 확보를 위한 협의 보상을 진행했고, 현재 75% 완료했다. 보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해 빠른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주단지 착공으로 작지마을 토지 보상 협의가 원활해지고,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