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9:4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5일 오전 11시 55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서서히 잡히고 있는 모양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74%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3대, 진화 인력 456명, 진화 차량 43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화선 길이 4.6km 중 3.6km는 진화를 완료했고, 1km 구간은 진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60ha로 추정된다.
산림청 중수본은 "산불의 도심 확산 차단을 위해 진화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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