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0:19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내 소규모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유통센터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내 연면적 1046㎡,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먹거리유통센터에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장과 함께 로컬 카페, 농가 레스토랑, 공공급식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 선순환되도록 하여 식재료 생산·물류·유통 등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담당하는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재형 군수는 "먹거리유통센터 건립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