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2:30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과 동구 소태역 환승주차장 일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직영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2개 역사 환승주차장과 인근 유휴부지에 3043㎡ 크기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총 415KW 규모의 시설용량에서 연간 1억2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환승주자창 내 태양광 패널 지붕 설치로 계절별 눈, 비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민원을 해소해 이용객 만족도까지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광산구 평동역 일원의 약 1만1800㎡에 해당하는 유휴 부지에도1MW급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