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09:52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재산이 최근 1년 동안 1억 9000만 원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의 재산은 26억 2463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서울 용산구의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가격이 1억 원 정도 상승했고, 1억 원의 사인 간 채무를 상환해 재산 증가로 이어졌다. 해당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16억 1716만 원에서 17억 2117만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배우자의 사인 간 채무가 1000만 원 감소했으며, 현금과 예금은 각각 1000만 원과 300만 원 줄었다.
박창환 경제부지사 역시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었다.
박 부지사는 14억 1235만 원을 신고해 작년보다 1760만 원이 늘었다. 채무 증가와 증권 관련 금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득에 따른 저축으로 예금이 증가하며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