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0:3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담조직(TF)을 출범시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4대 특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4대 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지방시대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 조직은 이준승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여,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통합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전담조직의 운영 방향, 사전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 추진 계획, 4대 특구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시는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까지 기초조사를 실시하며, 부산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시대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방 주도형 정책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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