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1:15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기부 접점 확대 및 기부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민간플랫폼 '공감만세 위기브'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 기반 기부 서비스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간편인증을 통해 기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답례품 홍보‧마케팅 강화, 기부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에 플랫폼 등록 안내를 위해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했으며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서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 도입으로 기부가 늘고 공급업체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며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