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2:00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대법원이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하며 군수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는 27일 박 군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또한 박 군수는 압수수색 중 채용 내정자의 이력서를 훼손한 혐의(공용서류손상)도 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박우량 군수의 상고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하여 상고를 기각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