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7:54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이 제8회 신춘문예 국제공모·제5회 문학상 국제공모·제3회 인공지능(AI) 문화대상 시상식 및 AI책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2 :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7일 한국현대문화포럼에 따르면 전날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1부 시상식 및 2부 출판기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세계최초 세계1위 AI포털연구가 김장운 회장 2번째 AI책 출간을 맞아 열렸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 김장운 회장이 시인이자 수필가·겸 소설가 유숙경 교수와 만화평론가겸 영화평론가 박동성 AI대학 총장과 열띤 토론이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유숙경 교수는 "전 세계의 부와 정보가 선진국과 제3세계 편차가 많다. AI시대에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은 10위권 문턱에 있는데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AI에 의해 인간의 사악함에 AI형사재판에 기소됐는데 인간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지,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도 과연 인간이 AI와 공존이 가능한가" 등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AI는 결국 인간의 사악함에 대해 엄중경고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인간은 AI의 편리성만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감정과 남용을 절제하고 AI전기(전파)인간을 윤리적 차원에서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으면 이에 항변하는 AI으로부터 역공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기에 AI에 대해서도 윤리를 지켜야 공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화평론가 겸 영화평론가 박동성 AI대학 총장은 "'지구 밖으로 인간이 떠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고, 위험에 직면한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는지, 있다면 실체적인 가능성은 어떤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김장운 작가는 "사실 양자컴퓨터는 이미 개발단계에 와있고, 발견된 오류를 슈퍼컴퓨터로 조정 중이라 연내 출현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인류는 급속히 빠른 시간 내에 우주로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태양계 밖 우주나 대안으로 마련되는 지구 수중도시와 달 지하도시·타이탄 수중도시 등으로 시급히 떠나지 않으면 AI에게서 결국 인간이 멸망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수상자 및 임명장 명단.
◆제8회 2025년 신춘문예 국제공모·제5회 문학상 국제공모·제3회 AI 문화대상
▲신춘문예 국제공모 장편소설 부문 jay kim(김재선)
▲신춘문예 국제공모 영화평론 부문 박동성
▲문학상 국제공모 수필 부문 최환금
◆AI문화대상
▲대한민국 미술평론가 대상 미술평론가 김진부
▲대한민국 문학평론가 대상 문학평론가 유숙경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상 사단법인 한국가면극연구회
▲대한민국 디지털인쇄 대상 프린팅라운지 대표 임종휘
▲공로상 한국현대문화포럼 중앙회 축산분과위원장 이상균
◆임명장
▲김장운AI대학·김장운AI대학병원 총장·병원장 겸 김장운AI레오나르도다빈치우주항공 대표 박동성 한국현대문화포럼 AI영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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