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6:24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6일 간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문인환 부구청장은 회의 직후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산림 인접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근무 실태를 확인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감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5일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 기동단속반을 주 2회에서 1일 1회 이상 운영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근무 직원을 확대 편성했다.
아울러 산불예방 마을 방송을 주 2회에서 1일 2회로 강화했으며 전 직원 업무 출장 시에도 소각 행위 예방 단속 활동 등을 병행 시행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