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10:28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성 심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이는 사실상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의 최종 관문 중 하나다.
지난해 3월 충청북도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한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내 승인이 완료될 경우, 동시 추진된 다른 산업단지보다 가장 빠른 승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3년 7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이후 빠르게 진행된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만 2134㎡(약 23만 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1675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바이오, 반도체), 2차 전지등 지역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