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14:45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시크릿가든 내에 개나리를 테마로 한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정원을 조성했다.
28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영흥수목원은 이용도가 낮았던 시크릿가든을 재정비해 개나리를 중심으로 한 토피어리 정원을 단장했다.
'수원골드'를 포함한 8종의 개나리를 만날 수 있다.개나리 터널을 조성하고, 지역 작가와 협업한 개나리 토피어리 작품 10점을 배치했다.
또 로키향나무길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화사한 봄 정원을 연출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 시기가 늦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개나리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