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15:40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2407세대 8078명이 대피 중이며 3481개소의 주택과 공장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별모금 계좌로 입금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와 장비를 지원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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