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23:50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과정(GTEP)' 18기 수료식과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의 GTEP 사업단장 및 지도교수, 참가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18기 수료생들은 지난 15개월 동안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6개 특화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언어, 시장 특성과 같은 지역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무역실무, 현장실습 등 총 4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992개 중소기업의 해외 현장 마케팅 및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해 2240만 달러의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 18년간 수료생들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달성한 누적 수출실적은 1억2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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